열대우림 빠른 회복중 [20 년 이내에 78 %까지 회복]

 

 

[요약]

새 연구에 따르면 열대림은 예상보다 빨리 회복될 수 있습니다. 토양 비옥도는 10년 안에 90% 회복되며, 종 다양성은 최대 60년, 종 구성은 120년 이상 걸립니다. 삼림 벌채 후 잔존 나무와 인접 숲의 존재는 빠른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그러나 오래된 숲 보호는 중요하며, 연구는 이러한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자세하게]

열대우림은 삼림 벌채 후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빨리 회복됩니다.

 

사이언스 저널에 발표 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열대우림은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20 년 이내에 78 %까지 회복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열대우림이 삼림 벌채로 인해 인간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농작물 재배나 동물 사육을 위해 열대우림을 벌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토양 영양분 고갈 등의 이유로 인간이 이 지역을 포기하면 숲은 자연적인 방식으로 회복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회복된 숲을 이차림이라고 부릅니다.


논문 제1저자인 와게닝겐 대학의 루렌스 푸어터(Lourens Poorter)는 90명의 연구진과 함께 토양 비옥도, 수종 범위, 구성 등 12가지 숲 속성을 측정하여 2차 숲 회복의 시간적 규모를 조사했습니다. 인근의 오래된 숲, 즉 교란을 최소화한 숲에서 측정한 수치와 비교하여 각 속성의 회복률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대규모 연구팀은 다양한 연령대(산림 회복 연도)의 77개 2차 산림 지점에서 속성을 측정하여 시간 규모를 결정할 수 있는 일련의 '스냅샷'을 제공했습니다.

토양 비옥도(질소 및 탄소 함량)는 10년 이내에 원래 값의 90%로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놀라울 정도로 빠른 속도입니다.

그러나 이차림의 종 다양성은 회복하는 데 최대 60년, 종 구성은 120년 이상 걸리는 등 더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흥미롭게도 몇 가지 요인이 더 빠른 회복과 관련이 있습니다. 삼림 벌채 과정에서 너무 커서 베어내지 못한 나무와 같은 잔존 나무는 재조림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다른 숲에서 200미터 이내에 있는 보조 숲은 더 빠른 회복을 보였습니다.

이 연구는 숲이 상당히 짧은 시간 내에 원래 상태로 돌아갈 수 있음을 보여주는 희망의 메시지입니다. 그러나 푸터는 이 연구가 '살상 면허'를 제공하는 것은 아니라고 경고합니다. 우리는 현재 전 세계 열대 우림의 50% 미만을 차지하는 기존의 오래된 숲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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