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레 뇌, 인간 뇌: 비교해보자!

 

 

 

벌레와 인간의 두뇌에 대한 개괄적인 소개와 뇌의 동작 방식, 그리고 두 종의 뇌의 차이점과 공통점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벌레 뇌와 인간 뇌
벌레와 인간의 뇌는 모두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 CNS)에 속합니다. 이는 두뇌와 척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몸의 기능과 행동을 조절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두 종의 뇌는 형태와 크기, 그리고 구조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몸의 판데믹(top-down)한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이는 상하구조를 나누어, 크고 복잡한 일의 하위 작업을 다양하게 나눠 작은 단위로 처리하는 방식입니다. 또한 인간의 뇌는 매우 복잡한 신경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에 반해 벌레의 뇌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벌은 다리 및 근육 제어, 감각(시각, 후각, 청각), 그리고 행동 및 충동을 제어하는 데에만 몰두합니다. 여러 덩어리로 된 뇌가 아닌, 아주 작은 뇌를 가졌지만 잘 조정되면 작은 신경계도 대단한 일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2. 두뇌의 동작 방식
두뇌의 동작 방식은 인간과 벌레 모두 동일한 뇌 전위(brain waves) 및 뉴런(neurons)과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인간의 뇌에서는 뉴런들이 여러 신호를 받고 해석하여, 더 복잡한 파생작용을 실행하고 취합합니다. 비슷하게, 벌의 뇌에서도 뉴런들이 다양한 외부 자극을 받고, 여러가지 행동 및 반응을 생성합니다. 그러나 차이점은 인간의 뇌에서 발생하는 뇌 전위는 빈번하고, 개인이나 시간에 따라 변화에도 적응하는 반면 벌의 뇌에서는 일정한 것으로만 파악되고, 한 번 형성되면 상대적으로 지속적입니다. 이유는 구조가 달라서 벌의 두뇌는 간단하고 집중된 역할만 수행하는 것이고, 이는 표준화된 방법으로 일관성 있게 실행 가능한 반면, 인간의 뇌는 보다 복잡한 시스템을 제어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두 종뇌의 차이점
벌레와 인간의 두뇌의 중요한 차이점은 두 뇌의 크기와 복잡성에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복잡한 신경망과 수억개의 뉴런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벌레의 뇌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뇌 용량 비교"라는 재밌는 정보가 있습니다. 인간의 뇌의 크기는 대략 1.5kg이며, 그 안에는 800억 개의 뉴런이 있습니다. 이에 반해, 벌레는 대게 뇌가 10만 개 이상의 뉴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간 뇌가 다중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지만 벌레의 뇌는 단일 덩어리로 구성되어 이러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굳이 차이점을 꼽자면, 인간의 뇌는 추상적인 개념을 처리하고 기억할 수 있어야 하지만 벌레는 순차적인 행동경로와 패턴에 대한 자동화적 능력이 요구됩니다.

4. 두 종뇌의 공통점
인간과 벌레의 두뇌에 대한 공통점은 뇌 구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신경망의 상호작용 패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종의 뇌는 모두 뇌파와 뉴런과의 상호작용에 의해 작동하며,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능력도 공통적입니다. 그리고 인간이나 벌레 모두 생존과 번식 등과 같은 기본적인 생태학적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뇌를 사용합니다. 이러한 뇌의 동작은 뇌의 생태학적 기능에 따라서 발생하며, 두 종의 뇌가 어떻게 동작하는가는 환경과 자극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결론
두종의 뇌는 서로 상당한 차이점이 있으며 일부 공통점도 있습니다. 인간의 뇌는 복잡한 신경망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그것은 상하형 구조와 추상적인 개념의 처리에 특화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벌레의 뇌는 상대적으로 단순한 구조를 가지며, 순차적인 행동경로와 패턴에 대한 자동화적 능력이 더 중요합니다. 비록, 인간 뇌가 더욱 복잡하고, 다양한 측면에 특화되어 있지만 벌레의 뇌도 내재적인 기억을 이용하여 단순한 구조로도 복잡한 일을 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두 종류의 뇌 모두 그들이 생활하는 무대에서 기능하는 방식으로 바로 봐야합니다.